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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하루 확진 14만 명...9일 연속 10만 명대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거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응원 문구가 쓰여있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 존스 홉킨스대학은 오늘(13일) 미국의 전날 코로나 확진자가 이같이 집계됐다며, 누적 확진자는 1천55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9일 연속 일일 확진자가 10만 명 대를 돌파했습니다. 또 최근 하루 1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 중서부 14개 주에서는 어제 기준 입원 환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고, 네바다와 메릴랜드 등 23개 주에서도 7일간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주는 밤 10시 이후 술집과 식당, 체육관 등의 영업을 금지하고 10명 이상의 개인 모임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남부 텍사스 주에서는 군 의료팀이 파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연휴로 미 전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감염 사태가 더욱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백신 개발로 코로나 사태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영국의 싱크탱크가 주최한 행사에서 코로나가 오랫동안 팬데믹으로 남아 있지는 않을 것이 분명하다며, 백신 개발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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