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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코로나 사망 109만 명 넘어...브라질, 치료제 2차 임상시험 승인


지난 5월 미국 샌디에이고 소렌토 제약회사 연구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샌디에이고 소렌토 제약회사 연구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망자가 109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은 오늘(15일) 오전 현재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사망자가 109만2천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1만6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브라질(15만1천여 명), 인도(11만1천여 명), 멕시코(8만4천여 명), 영국(4만3천여 명) 순이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전체 누적 확진자는 3천85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도 미국이 790만여 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인도(730만여 명), 브라질(514만여 명), 러시아(134만여 명)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브라질 보건 당국이 미국의 소렌토 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의 2차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어제(14일)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소렌토 제약의 치료제가 자국 내 코로나 환자에게 투약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2차 임상시험을 승인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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