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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규 확진 사흘째 100명 아래


한국 서울의 지하철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 서울의 지하철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언론 브리핑에서 84명의 신규 감염 사례가 확인됐지만 264명이 격리해제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로써 오늘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모두 8천320명이고 이 중 84명이 숨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교육부는 3차 개학 연기를 밝혔습니다. 오는 23일이었던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다음 달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했습니다.

다만 대학 입시 연기 여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따라 개학 시기에 맞춰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국 보건당국은 오는 19일부터 해외에서 한국으로 오는 모든 사람이 특별 입국 절차를 거치도록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부도 전 세계에 여행경보 "1단계 여행 유의' 발령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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