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5일 중국을 방문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납니다. 앞서 일본과 한국을 방문해 긴밀한 3국 협력를 다졌던 셔먼 부장관은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과의 논의를 예고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협력 분야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첫 고위 당국자의 중국 방문을 통해 북한 비핵화 문제가 어떻게 논의될지,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 스캇 스나이더 미국 외교협회 미한정책 국장과 함께 진단합니다. 진행: 김영교 / 대담: 해리 해리스 (Harry Harris, 전 주한 미국대사) , 스캇 스나이더 Scott Snyder, 미국 외교협회 미한정책 국장)
전체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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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3일
[워싱턴 톡] “일본, ‘방패’ 넘어 ‘창’ 역할해야…북·중이 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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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30일
[워싱턴 톡] “중국·타이완 분쟁 한국에 ‘직격타’…저자세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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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3일
[워싱턴 톡] 비핵화 ‘중간단계’ 언급 말아야…수십 년 반복한 ‘실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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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6일
[워싱턴 톡] “트럼프 집권 시 김정은과 ‘조기 회담’ 추진할 것…한·일 배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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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9일
[워싱턴 톡] “비핵화 ‘중간단계’ 비현실적…비밀 핵활동 포착 못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