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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뉴스] “세계 각 국 정상…‘바이든 승리’ 축하 메시지”


[VOA 뉴스] “세계 각 국 정상…‘바이든 승리’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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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리를 선언한 가운데 세계 각국 정상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상들은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축하하며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는데,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도 축하 인사와 함께 여러 방면으로 차기 미 행정부와 소통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승리를 선언하자 유럽 각국 정상들은 가장 먼저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7일 사회연결망 서비스 트위터를 통해 미국인들이 바이든 후보를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선출하는 결정을 했다면서 바이든 후보와 함께 일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트위터에 현재 직면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할 일이 많다면서 함께 하자는 글과 함께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8일 A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축하하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국내외 현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보리스 존슨 / 영국 총리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미국은 우리의 가장 가깝고 중요한 우방입니다. 바이든 그리고 그의 팀과 함께 기후 변화, 무역, 국제 안보 등 중요한 현안들을 다루길 바라며 다른 많은 문제들을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도 트위터 글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매우 복잡한 시기에 미국민이 바이든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했다며, 미국은 튼튼한 동맹이자 전략적 파트너로서 이탈리아를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시아 국가 정상들도 잇따라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후보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인사를 전하고, 미일동맹 강화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번영을 위해 함께 일해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이잉원 타이완 총리 역시 트위터를 통해 지난 1월 자신이 재선에 성공했을 당시 바이든 후보가 썼던 축하 글을 함께 올리며 이제는 자신이 축하할 차례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의 승리 선언 8시간 만에 트위터로 축하 메시지를 전한 한국의 문재인 한국 대통령도 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를 통해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거듭 축하하면서 트럼프 정부와 이뤄낸 성과가 차기 정부로 이어지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새 행정부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 한국 대통령

“새로운 행정부를 준비하는 바이든 당선인과 주요 인사들과도 다방면으로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미한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가치동맹으로서 공동의 가치인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 국제연대와 다자협력의 실천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VOA뉴스 조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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