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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 CIA에 피살 솔레이마니 정보 넘긴 이란인 처형할 것"


카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

미국에 의해 사살된 카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정보를 미국과 이스라엘 정보기관에 넘긴 이란인이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골렘호세인 에스마일리 이란 사법부 대변인은 오늘(9일) TV로 중계된 기자회견에서 "미 중앙정보국(CIA)과 이스라엘 모사드의 스파이 중 한 명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에스마일리 대변인은 피고인 마무드 무사비 마조드가 미 중앙정보국(CIA)과 이스라엘 모사드에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동선에 대한 정보를 넘겼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사비 마조드는 혁명재판소에서 사형을 선고받았고 대법원은 그의 사형을 확정했다며, 곧 처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무사비 마조드가 제공한 정보가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이라크에서 사살된 것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란군 최고 권력자였던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올해 1월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군의 무인기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이에 이란은 이라크 주둔 미 공군기지 2곳에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하는 등 보복 공격을 가했고, 수도 테헤란에서 이륙한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오인 격추하기도 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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