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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폐렴, 사람 간 전염 배제 못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병원을 떠나는 여성. (자료사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폐렴은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우한 보건당국은 오늘(15일) "환자 중에 부부가 포함돼 있다"며 “바이러스가 검출된 화난 수산물도매시장에서 일하는 남편이 이 바이러스에 걸렸는데, 부인은 문제의 시장을 방문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한에서는 지난달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폐렴 환자가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61세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당국은 폐렴의 원인으로 지목된 코로나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염이 제한적이라며, 감염이 더 넓은 지역에 퍼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염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TO)는 이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이 더욱 적극적인 감시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이번 폐렴의 원인과 질병을 옮기는 중간매개체 등을 확인하기 위해 중국에서 조사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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