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난해 중국 정부 선박이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의 자국 영해를 126차례 침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2019년 중국 순찰함 등이 동중국해에 위치한 센카쿠 주변 영해를 총 126차례 침범했으며, 이는 2017년보다 56차례 증가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해상보안청은 올 4월부터 순찰 선박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일본은 센카쿠 열도를 실효 지배하면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타이완도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영유권 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