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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역 최저임금 인상...바이든, 민주 여론조사 1위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과 동료 의원, 활동가들이 지난해 7월 미 하원에서 최저임금 인상 법안 표결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과 동료 의원, 활동가들이 지난해 7월 미 하원에서 최저임금 인상 법안 표결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2020년 새해를 맞아 각 주와 지역 당국별로 최저임금을 올립니다.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보고요.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앞서 나가는 이야기, 그리고 미국프로농구(NBA)를 세계에 전파한, 데이비드 스턴 전 총재 타계 소식,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소식입니다. 2020, 지역에서 최저임금을 올리는군요?

기자) 네. 1일 자로 20여 개 주에서 최저임금을 인상했습니다. 개별 지방 당국까지 포함하면 40여 곳에서 올렸는데요. 연말까지 총 72개 지역이 인상 조치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진행자) 어느 정도로 올랐나요?

기자) 지역마다 다릅니다. 시간당 15달러 이상이 되는 곳이 17개 지역인데요. 15달러 최저임금은 노동계에서 오랫동안 요구해왔던 사항입니다. 노동ㆍ사회 단체들은 연방 최저임금 기준이 시간당 7달러 25센트가 된 지난 2009년부터 ‘15달러를 위한 투쟁(Fight for 15)’을 진행해왔는데요. 10여 년 만에 숙원을 이루고 있는 겁니다.

진행자) 모든 지역에서 시간당 15달러가 아니죠?

기자) 네. 남부의 플로리다주는 10센트가 오르면서 시간당 8달러 56센트, 서부의 워싱턴주는 1달러 50센트가 올라 13달러 50센트가 됐습니다. 중북부 미시간주에서는 시간당 9달러 65센트로 인상됐습니다. 지역마다 인상 수준과 폭이 다양한데요. 야당인 민주당의 주요 대선 주자들은, 궁극적으로 모든 근로자의 최저임금이 15달러 수준에 이르게 하겠다고 공약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15달러 최저임금을 지지하는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누구인가요?

기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 등이 15달러 최저임금에 지지 의사를 밝혔는데요. 특히, 에이미 클로부처 상원의원은 지난해 여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노동조합 집회에서 “연방 최저임금 15달러를 반드시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1일 트위터에 신년 메시지를 게시하면서, “47개 지역에서 오늘 최저임금을 올린다”고 강조하고, 역사상 최고 수치라고 적었습니다.

진행자) 정치인들이 그렇게 말을 해도, 실제 입법을 진행해야 15달러 최저임금이 실현되는 아닙니까?

기자) 맞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연방 하원이 지난해 7월 최저임금인상법안(Raise the Wage Act)을 통과시켰는데요. 현행 7달러 25센트인 연방 기준을 오는 2025년까지 15달러로 올리는 내용입니다.

진행자) 그럼 공화당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공화당은 최저임금 인상에 부정적입니다. 경제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보는데요. 공화당이 다수인 상원에서는 인상안을 다루지 않겠다고 했고요. 백악관은 최저임금 인상 법안이 건너와도,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앞서 밝혔습니다.

진행자)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근로자들은 환영하는 반면, 업계 일각에서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시간주 랜싱의 식당 종업원 매튜 첸씨는 “급여가 오르는 소식을 듣는 건 확실히 신나는 일”이라고 지역방송 WILX 인터뷰에서 말했는데요. 또 다른 종업원 리시 히어 씨는 생활 물가 인상 등을 언급하면서, “느린 추세라도 (최저임금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 게 기쁘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업계 일각에서 우려하는 이유는 뭡니까?

기자) 최저임금이 오르면 고용주들이 인건비 부담 때문에 사람을 덜 쓰게 되고, 결국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 때문입니다. 공화당과 백악관 측이 인상안을 반대하는 근거인데요. 의회예산국이 지난 7월 공개한 조사 결과에 구체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간당 15달러까지 최저임금을 올리면, 130만여 명이 직장을 잃을 것이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이같은 숫자는 미국 전체 노동인구의 약 0.8%에 해당합니다.

진행자) 노동계의 인상 요구가 오히려, 일자리를 없애는 피해로 돌아갈 있다는 이야기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따라서, 노동시장에 주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목표를 시간당 12달러 선으로 내려 타협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이 일자리 감소에 미칠 영향이 심각하지 않다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진행자) 심각하지 않다고 봅니까?

기자) “미국 노동시장의 문제는 일자리의 양이 아니라 질”이라고, 뉴욕에 있는 뉴스쿨(The New School)의 데이비드 하웰 교수가 CNN방송에 말했습니다.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올렸을 때 없어질 것으로 보이는 약 130만 개 일자리의 절반이, 10대 청소년들이 주로 하는 임시직들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들이 나중에 직업인으로써 경력을 쌓을 일터에 갔을 때, 보다 높은 소득을 얻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조 바이든 미국 전 부통령.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조 바이든 미국 전 부통령.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다음 소식입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쟁 현황 짚어보죠.

기자) 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멀찌감치 앞서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코노미스트(Economist)’와 ‘유고브(YouGov)’가 공동 실시한 최신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 29%를 기록했는데요. 2위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입니다. 19% 지지율로, 1위 바이든 전 부통령과 10%P 차이가 납니다.

진행자) 다음은 누굽니까?

기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18%로 3위에 올랐습니다. 간발의 차로 2위를 놓친 건데요. 뒤따르는 4위는, 8%를 기록한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입니다. 부티지지 전 시장은 경선 초기에 군소 후보였다가, 최근 각종 여론 조사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4강 구도’를 형성했는데요. 이번 조사에서는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러 다소 부진했습니다.

진행자) 부티지지 예비후보를시장으로 소개했었는데, 이제 시장 됐네요?

기자) 네. 임기 만료에 따라 1일 자로 공식 퇴임했습니다. 2012년부터 이어진 8년 동안의 시정을 마무리한 건데요. 지난해 11월 지역 선거에서 시장을 새로 뽑았는데, 부티지지 전 시장은 대선주자 경선에 전념하기 위해 불출마했습니다. 부티지지 전 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제임스 뮬러 시장이 당선돼서 이날(1일) 취임했습니다.

진행자) 나머지 주자들은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나머지 사람들은 각각 5% 미만입니다. 에이미 클로부처 상원의원이 4%를 기록했고요. 이어서, 3%를 얻은 주자가 셋입니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사업가 출신 앤드루 양 예비후보, 그리고 털시 개바드 하원의원인데요. 자산가 출신 톰 스타이어 예비후보와 코리 부커 상원의원은 2%에 머물렀습니다.

진행자) 지지율이 낮은 예비후보들은, 시간이 가면서 고민이 깊어지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경선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자금과 인력을 포함한 여러 방면에서 압박을 받게 되는데요. 오랫동안 지지율을 높이지 못한 훌리안 카스트로 전 주택개발부 장관이, 2일 경선 참여를 중단했습니다. 카스트로 전 장관은 유일한 중남미계 주자였는데요. “이번(대선)은 우리의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1위인 바이든 부통령이 후보로 확정되면, 오는 11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을 텐데, 승산이 있나요?

기자) 네.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로리다주 최신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47%, 트럼프 대통령이 45%를 얻었는데요. 선거전략ㆍ조사 업체 ‘메이슨딕슨(Mason-Dixon)’이 지난달 11월부터 16일까지 이 지역 등록 유권자 62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입니다. 표본 수가 좀 작기는 하지만, 대표적인 ‘스윙스테이트’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막상막하라는 것을 확인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진행자) ‘스윙스테이트 뭡니까?

기자) ‘스윙(swing)’은 영어로 이리저리 흔들린다는 말인데요. 공화당이나 민주당, 어느 한쪽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지 않아서, 그때그때 인물이나 쟁점들에 따라 지지 방향이 달라지는 주(state)들을 말합니다. 한국어로는 보통 ‘경합주’라고 하는데요. 플로리다에서는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49.02% 득표율로, 47.82%를 얻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그야말로 ‘초접전’을 벌였습니다. 트럼프 당시 후보가 1.2%P 차이로 승리해서, 선거인단을 모두 가져간 겁니다.

진행자) 다시 민주당 경선 상황으로 돌아가 보죠. 후원금 모금액도 판세를 있는 중요한 기준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지난해 4분기에 2천470만 달러를 모았다고 1일 공개했습니다. 이 기간에 총 32만6천여에 이르는 개인이나 단체가 부티지지 전 시장에게 후원금을 낸 건데요. 4월에 경선에 뛰어든 뒤, 분기별로 가장 많은 후원자 수입니다.

진행자) 그러니까, 최근에 부티지지 시장 쪽으로 지지세가 모이는 실제 드러나고 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경선 참여 이후의 통산 후원금을 따지면, 7천600만 달러이고요, 후원자 수는 73만3천여에 달합니다. 앞선 두 분기의 후원자 수가 50만여 명 정도라, 분기별로 25만 수준인데요. 4분기 들어 30만을 훌쩍 넘긴 겁니다.

진행자) 다른 예비후보들은 어떻습니까?

기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4분기에 2천270만 달러를 모았다고 2일 발표했는데요. 이번 경선에 뛰어든 이후, 분기별 최고 기록이라며 자축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지난달 27일 현재 1천700만 달러를 모았다고 밝혔는데요. 3분기 2천460만 달러였던 데서 상당히 줄어든 겁니다. 반면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4분기 동안 3천45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2일 공개했습니다.

진행자) 최근 떠오르는 부티지지 시장보다도, 샌더스 의원의 4분기 모금액이 많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특히 샌더스 의원의 경우, 모금 액수도 높지만, 후원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게 눈에 띄는데요. 4분기 동안 500만에 가까운 개인이나 단체가 후원에 참여했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진행자) 그럼,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운동 후원금은 어느 정도 모였나요?

기자) 4분기에 4천600만 달러를 모은 것으로 2일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주요 주자들보다 월등히 많은 액수인데요. 현직 대통령이고, 당내에 뚜렷한 경쟁자가 없다는 점에서 공화당 지지 후원금이 한 곳에 몰린 덕택으로 풀이됩니다.

진행자) 올해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으로 확정된 건가요?

기자) 그렇진 않습니다. 출마를 선언한 사람이 트럼프 대통령 말고 3명 더 있는데요. 빌 웰드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조 월시 전 하원의원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대선에서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첫 번째 임기를 마치는 현직 대통령이, 소속당 후보로 다시 나서 재선을 노리게 됩니다.

지난 1일 타계한 데이비드 스턴 전 NBA 총재
지난 1일 타계한 데이비드 스턴 전 NBA 총재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가지 소식 보겠습니다. 데이비드 스턴 NBA 총재가 세상을 떠났군요?

기자) 네. 지난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30여 년 동안 미국프로농구(NBA)를 이끌었던, 데이비드 스턴 전 총재가 향년 77세로 타계했습니다. NBA 사무국이 1일 성명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는데요. 부인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며, 사인은 3주 전 발생한 뇌출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행자) 스턴 NBA 총재, 어떤 인물입니까?

기자) 애덤 실버 현 NBA 총재가 이날 발표한 애도 성명에, 어떤 인물인지 잘 나타나 있습니다. “1984년, 기로에 서 있던 NBA를 맡았다”고 서두에 적었는데요. 이후 2004년까지 “30년 동안 총재직을 수행하면서, 현재의 세계적인 NBA가 되도록 이끌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지금 세계인들이 NBA 알게 된 것이, 스턴 총재의 공로라는 이야기군요?

기자) 맞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NBA 경기를 즐겨 본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미국 밖으로 NBA 저변을 확대시킨 사람이 바로 스턴 전 총재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시범 경기를 열고, 훈련 캠프 등을 개최했는데요. 이같은 노력을 통해, NBA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리그 중 하나가 됐습니다. 연 1천만 달러 수준이었던 텔레비전 중계 수익이 9억 달러가량으로 급등했습니다.

진행자) 시범경기나 훈련 캠프가 열리지 않은 나라에서는 NBA 어떻게 접했나요?

기자) NBA 세계화의 결정적인 계기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이었습니다. 스턴 당시 총재는, NBA 최고 선수들로 미국 농구 국가대표를 꾸려 출전하도록 했는데요. 마이클 조던과 매직 존슨, 찰스 바클리, 칼 말론, 패트릭 유잉 같은 유명선수들의 화려한 경기 장면을 올림픽 중계를 통해 세계인들이 접하게 된 겁니다. 이 팀은 꿈같은 팀이라고 해서 ‘드림팀(Dream Team)’이라고 지금도 불리고 있습니다.

진행자) 국제적 인기 스포츠가 기반을 마련한 거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데이비드 스턴이 없었다면, NBA는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마이클 조던 ‘샬럿 호니츠(Charlotte Hornets)’ 구단주가 애도 성명에서 밝혔는데요. 조던 구단주는 스턴 전 총재가 NBA를 맡은 1984년에 선수로 데뷔해, ‘시카고 불스(Chicago Bulls)’의 전설로 남은 인물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드림팀’을 이끈 선수이기도 한데요. 조던 구단주는 스턴 전 총재에 대해, NBA를 “세계적인 현상으로 성장시켜서,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기회를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진행자)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기회, 무슨 말입니까?

기자) 다양한 나라의 농구 선수들이 NBA 진출 기회를 얻게 된 걸 말합니다. 스턴 총재 재임 이래 NBA 선수들의 국적은 미국 외에 캐나다, 호주,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으로 크게 확대됐는데요. 러시아와 중국 등에서도 미국에 건너와 뛰었습니다. 역대 중국 출신 NBA 선수로는 야오밍, 저우치 등이 있습니다.

진행자) NBA 국제적인 인기를 얻게 되면서, 국가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했죠?

기자) 맞습니다. 일례로 지난 10월 NBA ‘휴스턴 로키츠(Houston Rockets)’의 대릴 모레이 단장이 홍콩의 반정부 시위에 지지 의사를 밝히자, 중국에서 반발 여론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애덤 실버 NBA 총재는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면서, 모레이 단장의 입장을 거들었습니다. 그러자 중국 측은 강력한 항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진행자)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였습니까?

기자) NBA 경기를 중국에 방송하던 관영 CCTV 등이, 중계를 중단했습니다. 그러면서, NBA와의 모든 협력 관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결국 NBA 사무국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미국 정치권에서도 주목했는데요. 공화ㆍ 민주 양당 중진의원들이 잇따라, 'NBA가 표현의 자유 대신 경제적 이익을 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행자) 중국 외에는 어떤 나라에서 NBA 주로 시청하나요?

기자) 남미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 등에 걸쳐 다양합니다. NBA 사무국은 중국 외에, 아시아, 인도, 유럽, 남아프리카, 남미, 그리고 캐나다에 총재 직속으로 산하 기구를 두고 있고요. 곳곳에서 현지 상설 조직을 운영중입니다. 중국 주요 도시들 외에, 필리핀 마닐라,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등지에 NBA 인력과 조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오늘은 여기서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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