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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크리스마스 이브 반중국 시위 재개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가 다시 열렸다. 시위 참가자들이 경찰이 쏜 최루탄 때문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홍콩의 반중국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재개됐습니다.

이날 시위대는 몇몇 쇼핑몰과 유명 관광지에서 '범죄인인도조례 개정안(일명 송환법)' 철폐를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습니다.

검은 옷을 입은 시위대는 상점 유리창을 깨부수고, 경찰은 최루탄으로 대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시위자가 체포됐지만, 정확한 숫자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날 인기 관광지인 침사추이에 몰려 있는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여러 차례 발사했습니다. 또한, 이들이 불법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실시된 구 의회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 후보들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확대를 요구하는 시위는 끝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홍콩의 반중국 시위는 6개월 이상 계속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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