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크리미아반도 병합에 대응해 러시아에 부과했던 경제 제재를 6개월 연장했습니다.
EU는 지난 2014년 러시아가 당시 우크라이나 영토였던 크리미아반도를 강제병합하고, 우크라이나 동부 반군들을 지원하자 그 해 7월 금융, 에너지, 군수 분야에서 러시아를 제재했습니다.
이 조처는 내년 1월 31일 끝날 예정이었습니다. EU는 6개월마다 이 조처를 연장해 왔습니다.
최근 러시아는 독일과 프랑스의 중재로 우크라이나와 휴전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 합의에 따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동부 몇몇 지역에서 군 병력을 철수하고 포로를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2014년부터 정부군과 러시아 지원을 받는 반군 사이 내전으로 지금까지 1만 3천여 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