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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일 자위대, 정례 도상훈련 시작


지난 2012년 2월 일본 캠프 이타미에서 열린 '야마 사쿠라' 미-일 정례 연합훈련에 미군과 일본 자위대 병력이 참가했다.
지난 2012년 2월 일본 캠프 이타미에서 열린 '야마 사쿠라' 미-일 정례 연합훈련에 미군과 일본 자위대 병력이 참가했다.

미군과 일본 자위대가 9일 정례 연합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미-일 양국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일본의 여러 지역에서 6천600명의 병력이 참여합니다.

'야마 사쿠라'라는 명칭의 이번 훈련은 도쿄 지역과 일본의 남서부 섬이 탄도 미사일과 게릴라 공격을 받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됩니다.

훈련은 지휘관들이 컴퓨터를 사용해 군대를 지휘하는 도상훈련으로 실제 병력이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양측은 기존의 육상, 해상 및 항공 분야를 넘어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결정하게 됩니다. 또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훈련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일본 자위대는 기존의 영역과 새로운 부분에서 역량을 통합함으로써 동맹을 보다 효과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 육군 제 1군단의 게리 볼 스키 중장은 지역 환경의 복잡성을 언급하며 일본측과 상호운용성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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