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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 이틀째...실무회담 개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영국 총리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이틀째인 4일 런던 근교 왓포드에서 회담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영국 총리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이틀째인 4일 런던 근교 왓포드에서 회담을 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이틀째 일정이 오늘(4일) 영국에서 진행됩니다.

나토 정상들은 이날 런던 근교에서 실무회담을 벌입니다. 어제(3일)는 실무회담 없이 정상 간 개별 만남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주최하는 행사만 진행됐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등 29개 회원국 정상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나토 방위비 증액 문제와 시리아 문제 등 각종 현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올해로 창설 70주년을 맞은 나토는 회원국들 사이에 분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은 방위비 증액 문제로 다른 회원국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또 사전 협의 없이 시리아 주둔 미군이 철수하는 등 미국과 다른 회원국들 사이에 갈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3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나토 상황과 시리아 문제 등 몇몇 현안에서 큰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나토가 뇌사 상태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아주 못된 발언이라고 비판했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논란이 된 발언을 유지하겠다고 맞섰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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