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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산화탄소 농도 최고치 경신


지구 온난화로 직결되는 대기 중 온실가스의 농도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유엔 기상기구(WMO)가 25일 발표했다. (자료사진)
지구 온난화로 직결되는 대기 중 온실가스의 농도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유엔 기상기구(WMO)가 25일 발표했다. (자료사진)

지난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유엔 기상기구(WMO)가 오늘(25일) 발표했습니다.

WMO 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07.8 ppm를 기록했습니다. 전년인 2017년 수치는 405.5ppm였습니다.

지난해 증가량은 최근 10년 동안의 연평균 증가량을 웃돌았습니다.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를 가져오는 온실가스 가운데 3분의 2를 차지합니다. 두 번째는 메탄으로 온실가스 중 17% 비율입니다.

WMO는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 기원을 추적한 결과 화석연료나 자동차 등 인간 활동으로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WMO는 이산화탄소 증가 추세가 미래 세대가 혹심한 기후변화에 직면할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미래의 질 좋은 삶을 보호할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페테리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오늘(25일) 성명을 내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파리협약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 농도는 줄어들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며 각국에 협약 실천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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