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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이란 정보통신장관 제재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미국이 22일 이란 정부 고위 관계자에 제재를 가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대규모 인터넷 접속 차단을 지시한 모하마드 자바드 어자리 자흐로미 이란 정보통신부 장관을 제재했다고 밝혔습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란의 지도자들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터넷이 자신들의 불법성을 폭로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 반정부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 내 자흐로미 장관의 모든 자산은 동결되고 미국인들과의 모든 거래가 금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란 정부가 15일 휘발유 가격을 50% 인상하겠다고 발표하자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란 정부는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을 폭도로 규정하고 강경 진압에 나섰습니다.

한편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 국민을 폭력적으로 탄압한 이란 정권 인사들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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