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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파이 혐의 일본인 교수 석방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중국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된 일본인 교수가 두 달 만에 석방돼 일본에 귀국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 교수가 하루 전날인 14일 일본에 귀국했으며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요시히데 관방 장관은 이 교수가 훗카이도대학에 재직 중이며 40대라는 사실 이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일본인 교수가 호텔에서 중국의 국가 기밀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었기 때문에 국가 보안 당국이 조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교수가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보석으로 석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달 초 태국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이 교수의 석방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이 일본인 교수는 지난 9월 중국 사화과학원 초청으로 베이징을 방문한 도중 체포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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