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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5개국 정상 브라질서 회의...자유무역 강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4일 BRICS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을 방문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4일 BRICS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을 방문했다.

신흥 5개국 협의체인 브릭스(BRICS) 정상들이 브라질에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중국·브라질·인도·러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브릭스(BRICS) 5개국 정상은 14일 브라질리아에서 가진 공동 선언에서 강한 유대관계와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들 5개 국가는 13일부터 이틀간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보호무역주의와 독단적인 조치가 국제무역체제와 세계 경제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개발도상국과 경제적 유대관계를 증진하는 동시에 상대국의 관점을 존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브라질과의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분석가들은 미국과의 무역 분쟁이 계속됨에 따라 중국이 남미와의 경제 관계 강화를 희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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