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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총리 "반정부 운동가 70여명 석방"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운데)가 지난 9일 프놈펜에서 열린 제66주년 독립 기념식에 참석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운데)가 지난 9일 프놈펜에서 열린 제66주년 독립 기념식에 참석했다.

캄보디아는 14일 정부 전복 혐의로 체포된 수십 명의 반정부 운동가들을 석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이날 최근 몇 주 동안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음모를 꾸민 혐의로 체포된 70여 명의 야당 운동가들의 석방을 명령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외에도 태국이나 캄보디아에 숨어있던 야당 운동가들에 대한 체포 영장을 철회하라고 법무부에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30년 넘게 캄보디아를 통치해온 훈센 총리는 유럽연합(EU)이 캄보디아와의 무역 수당 중단 여부와 관련해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압박 수위를 받아왔습니다.

앞서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퇴진을 위해 캄보디아로 귀국하겠다고 선언한 삼 랭시 전 캄보디아구국당(CNRP) 대표의 계획이 좌절됐습니다. 대신 14일 인도네시아에 도착했습니다.

삼 랭시 전 대표는 이날 자카르타에서 기자들에게 인도네시아 의회 의원들을 만날 것이라며 빨리 캄보디아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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