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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4중전회 28일 개막


중국 공산당이 24일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어 제19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28~31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기자회견을 위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리커창 국무원 총리,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
중국 공산당이 24일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어 제19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28~31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기자회견을 위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리커창 국무원 총리,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

중국 공산당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제19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엽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당 중앙정치국이 오늘(24일) 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날 회의가 중국 특색 사회주의제도의 견지와 완벽화, 국가 거버넌스 시스템과 거버넌스 능력의 현대화 추진 등 약간의 중대한 문제를 연구했고, 시진핑 당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했다고 전했습니다.

4중전회는 중국 공산당의 중요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로, 올해 회의에서는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침체와 홍콩 사태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2월 3중전회 이후 20개월 만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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