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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캐나다, 화웨이 부회장 즉각 석방해야"


캐나다에서 가택연금 중인 멍완저우 중국 화웨이 부회장.

중국은 5일 캐나다에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겅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 캐나다 관계는 현재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캐나다 측이 잘못을 인정하고 중국의 엄중한 입장과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멍완저우 부회장을 즉각 석방해 중국으로 안전하게 돌아 오게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겅솽 대변인은 "주 중국 캐나다 대사로 임명된 도미닉 바튼이 양국 관계를 정상적으로 돌릴 수 있는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도니믹 바튼 신임 주 중국 캐나다 대사는 세계 최대 컨설팅업체인 맥킨지앤컴퍼니 회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앞서 중국과 캐나다 관계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요청으로 멍완전우 부회장을 체포한 이후 악화됐습니다. 당시 미국은 자국의 대이란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멍 부회장의 인도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화웨이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미국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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