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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유진벨재단’ ‘PUI’ 제재면제 요청 승인…“결핵 치료, 어린이 영양 개선”


북한에서 결핵 치료 사업을 하는 유진벨 재단 스티븐 린튼 회장이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유엔이 ‘유진벨 재단’과 프랑스 단체 ‘프리미어 어전스’의 인도주의 목적 제재 면제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결핵 퇴치와 어린이 영양 개선 등이 목적입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유진벨 재단’과 프랑스 단체 ‘프리미어 어전스’, PUI가 신청한 대북 인도주의 물품 반입 요청을 허가했습니다.

대북제재위원회는 웹사이트를 통해 유진벨 재단과 PUI의 반입 승인 요청에 대한 허가를 확인하고, 서한과 함께 물품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서한에 따르면 유진벨 재단과 PUI는 각각 지난달 24일과 26일 제재 면제를 신청한 뒤 지난 9일 최종 승인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진벨 재단이 대북 제재 면제를 신청한 목적은 북한 내 결핵 퇴치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의약품 등의 반입입니다.

서한에 따르면 유진벨 재단은 염화수소, 수산화나트륨, 인산염 등 결핵연구소 등에 사용되는 원료와 피라진아미드, 아미카신 등 결핵 치료 의약품, 그리고 치료 시설에서 사용할 비품 등 총 212개 물품에 대한 반입 면제를 신청해 승인 받았습니다.

PUI는 황해남도 지역의 어린이 영양 상태와 가정의 회복 능력 향상을 위해 염소 사육에 필요한 물품 반입을 신청했습니다.

염소 사육에 필요한 손수레와 삽, 갈퀴 등 54개 물품입니다.

두 단체의 제재 면제 허가 기간은 내년 2월 9일까지입니다.

VOA뉴스 오택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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