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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니 이란 대통령, 핵 합의 잔류 여부 국민투표 시사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지난 8일 이란 테헤란 열린 내각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대해 국민투표를 시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25일, 로하니 대통령이 이란 주요 언론사 사장단과 만찬에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지난 2004년, 핵 문제에 관해 국민투표를 하자고 제안했으며 하메네이도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당시, 개혁 성향의 모하마드 하타미 정부에서 서방과 핵 협상 대표를 맡은 바 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어 이란은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의 중요한 의제를 놓고 의회의 3분의 2가 찬성하면 국민투표로 결정할 수 있다는 헌법 조항을 거론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또, "미국과 전쟁을 하면 그들은 대가를 치를 것이며 우리는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승전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한데 바로 단합과 내부 신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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