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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테러 용의자 은신처 총격전…시신 15구 수습


'부활절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한 스리랑카 콜롬보 소재 성 안토니 가톨릭 교회 앞에서 군인이 22일 보초를 서고 있다.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탄 테러 용의자 은신처에서 총격전이 벌어진 뒤 어린이 6명을 포함한 시신 15구가 수습됐습니다.

스리랑카 군은 동부 사만투라이 마을 인근에서 테러 용의자들의 안전가옥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용의자들과의 총격전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수미스 아타파투 스리랑카 군 대변인은 테러 용의자들의 은신처에는 대량 폭발물이 보관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테러 용의자들은 군경이 접근하자 폭탄을 터트리고 총을 쏘며 거세가 저항하다 경찰과 군에 진압됐으며, 이 가운데 7명은 체포됐습니다.

루완 구나세카라 경찰 대변인은 은신처에서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시신 15구를 발견했다면서, 이들 가운데 일부는 자살 폭탄 테러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스리랑카에서는 앞서 지난 21일 콜롬보 시내 고급 호텔과 주요 교회 등 8곳에서 자폭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253명이 숨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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