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21일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 조사 결과,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 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후보는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을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31일 대통령 선거를 치렀지만 과반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자 이날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습니다.
1차 투표에서는 젤렌스키 후보가 약 30%의 득표로 1위, 포로셴코 대통령은 약 16%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2차 투표 마감은 21일 오후 8시이며 출구 조사 결과는 이후 공표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