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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카넬 쿠바의장 "미국 제재로 고통...양국 관계 최악"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왼쪽)과 라울 카스트로 공산당 총서기 (가운데)가 4월 10일 전국인민권력회의에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과 쿠바 관계를 수십년래 최악의 수준으로 악화시켰다고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비판했습니다.

디아스카넬 의장은 13일, 전국인민권력회의 폐회사에서 미국은 특히 주요 생필품의 수입을 어렵게 하는 재정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디아스카넬 의장은 그러나 쿠바인들은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쿠바의 국방과 경제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전임 오바마 행정부의 쿠바 여행자유와 경제 제재 완화를 폐기하는 등 강경한 쿠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또,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의 최대 후원국의 하나로 쿠바를 지목하며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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