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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세계 최초 민간 달 탐사선 착륙 실패


지난 2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공군기지에서 민간 달 탐사선 '베레시트'가 미국의 스페이스X의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이스라엘 민간 기업이 쏘아올린 세계 최초의 민간 달 탐사선이 달 착륙에 실패했습니다.

이스라엘 국영 방산업체 항공우주산업(IAI)은 달 탐사선 '베레시트'가 어제(11일) 달 표면에 추락해 착륙 지점에서 산산조각이 났다며, 실패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우리는 달에 도달했지만, 좀 더 편안하게 착륙하길 원했다"며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레시트는 이스라엘 민간 기업 '스페이스일'의 탐사선으로 사상 첫 민간 달 탐사선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 무게 585㎏에 가로 세로 길이가 각각 2m와 1.5m로 역대 달 탐사선 가운데 가장 작은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베레시트는 지난 2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공군기지에서 미국의 스페이스X의 팰컨9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이후 우주궤도에 오른 뒤 40일 넘게 지구를 수 차례 회전하면서 달의 중력을 이용해 접근, 착륙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지금까지 달 탐사선 착륙에 성공한 나라는 러시아(소련), 미국, 중국 세 나라뿐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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