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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 흡연연령 21세로 상향 조정…미국 내 9번째 주


법적 흡연 연령 21세로 상향 조정한 워싱턴 주
법적 흡연 연령 21세로 상향 조정한 워싱턴 주

워싱턴 주가 법적 흡연연령을 현행 18살에서 21살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제이 이슬린 워싱턴 주지사는 밥 퍼거슨 주 검찰총장과 의원들, 학생들, 암 연구 센터 보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배를 구입할 수 있는 최소 법적 연령을 올리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워싱턴 주는 흡연 연령을 만 21세 이상으로 올린 미국 내 아홉 번째 주가 됐습니다.

지난 2015년 하와이를 시작으로 캘리포니아, 메인, 매사추세츠, 뉴저지, 버지니아 주 등이 흡연 연령을 상향했고, 워싱턴 디씨와 미국령 괌도 흡연 가능한 나이를 21세 이상으로 정했습니다.

지난 3일 워싱턴 주 상원을 통과한 이 법안은 내년 1월 1일 발효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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