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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로하니 대통령, 이라크 방문...철도 연결 합의


11일 이라크 바그다드를 방문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바르함 살리 이라크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11일 바그다드를 방문해 바르함 살리 이라크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살리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유대관계를 강조하며 석유와 무역, 보건, 철도 분야를 포함한 예비 무역협정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중동 이웃국가들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 계획은 로하니 대통령이 이라크를 방문한 직후 나왔습니다.

또한 로하니 대통령은 압둘 마하디 이라크 총리와 만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두나라 사업가들이 비자를 쉽게 얻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이란과 이라크의 관계는 특별하다”며 이란은 언제나 이웃국가를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에 이라크가 미국의 부당한 제재를 우회해 이란 경제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라크는 이란으로부터 가스를 들여와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라크는 이란으로부터 가스 수입을 계속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이 이란에 가한 제재에서 자국을 면제 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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