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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 "유럽, 이란 핵합의 탈퇴하고 제재 협조해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중동 평화·안보 회의'에서 연설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유럽 동맹국에 대해 이란 합의에서 탈퇴해 제재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중동안보회의’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란은 중동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펜스 부통령은 몇몇 유럽 동맹국들이 이란과의 제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이란에 대한 제재를 방해하려 시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 동맹국들의 이 같은 행동은 이란을 강화하고 유럽연합(EU)을 약화시키는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 사이의 거리를 더 멀어지게 만드는 잘못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유럽은 이란 핵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015년 체결한 이란 핵 합의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했습니다.

그러나 유럽 동맹국들은 이란 핵 합의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국제회의에 프랑스와 독일은 외무장관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또 제레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은 주요 행사를 앞두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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