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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탈레반 자폭테러 45명 사망...탈레반-미국 협상 재개


21일 아프가니스탄 중부 와르다크 주 군 시설 폭탄공격 현장.
21일 아프가니스탄 중부 와르다크 주 군 시설 폭탄공격 현장.

아프가니스탄 중부 군 훈련 시설에서 어제(21일)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간 정부 당국자는 무장반군 탈레반이 이날 아침 중부 와르다크 주에 있는 군 훈련 시설을 공격해 적어도 4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대부분 군인이며, 부상자가 70여 명에 달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군 당국은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일부 언론은 이번 공격으로 100여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주 당국에 따르면 이날 폭발물을 적재한 군용차량이 군 기지를 향해 돌진한 뒤 폭파해 정문과 지휘소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탈레반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탈레반은 이날 아프간 내전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탈레반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카타르 도하에서 미국과 회담했다면서, 미국이 아프간에 대한 외국군의 침공 종식 등을 의제로 받아들여 회담이 성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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