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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폭탄투하' 새해 메시지 사과


지난 2011년 폭격기 B-2가 비행 후 미국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에 착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군 통합 전략사령부가 어제(31일) ‘트위터’에 폭탄을 투하하는 영상을 새해 메시지로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하고 사과했습니다.

사령부는 이날 인터넷 사회연결망(SNS) 트위터 공식 계정에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에선 커다란 공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새해를 맞는다”면서, “필요하다면 우리는 훨씬 더 큰 뭔가를 떨어뜨릴 준비가 돼 있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 글에 스텔스 폭격기 B-2가 초대형 폭탄을 투하하는 영상을 첨부한 가운데 “끝까지 지켜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런 내용이 새해맞이 게시물로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인터넷에서 일자, 사령부는 몇 시간 만에 삭제했습니다.

사령부 측은 “앞서 올린 게시물은 우리의 가치를 반영하지 않는다. 사과한다”는 별도 글을 통해, “우리는 미국과 동맹의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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