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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오염수 100만t 육박


아베 신조(오른쪽 두번째) 일본 총리가 지난 2013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현장을 방문, 오염수 저장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방사능 유출 사고 이후 폐로가 진행 중인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가 100만t에 육박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9일 보도했습니다.

오염수 총량은 지난 20일 현재 99만t으로, 내년 초 100만t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2020년 말까지 저장용 탱크 137만t 분량을 확보할 계획을 세워둔 가운데, 이미 70% 이상을 채운 것입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건물 주변에는 고농도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물이 고여 있습니다. 이 물이 외부에서 들어온 물과 섞여 양이 급증하는 중입니다.

도쿄전력은 이를 정화한 뒤 대형 물탱크에 넣어 원전 부지에 쌓아놓고 있습니다.

이같은 물탱크 수는 930개에 이릅니다.

하지만 최근 빠르게 오염수 양이 늘면서, 보관할 곳이 부족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도쿄전력과 일본 원자력 당국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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