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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부정권, 내년 2월 총선 실시...정치활동 금지 해제


지난 5월 태국 방콕에서 쿠테타 정권 4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위에 참가했다.

지난 4년 동안 군부통치가 이뤄졌던 태국이 내년 2월 민정 이양을 위한 총선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태국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1일) 성명을 통해 내년 2월 24일 총선을 실시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태국 군부정권은 2014년 쿠데타 이후 내려졌던 정치활동 금지령을 전면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모든 국민과 정당들이 오는 2월 총선을 위한 정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활동은 법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4년 5월 쿠데타를 감행하고, 국가질서 회복 등을 이유로 정치 활동을 전면 금지해왔습니다.

태국에서 민주적 총선이 실시된 건 2011년이 마지막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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