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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아시아축구연맹 회장, ‘경기·시설·인력 투자 증진’ 논의”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회장(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3일 북한 평양국제축구학교를 방문했다.

북한을 방문한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북한 체육계가 처한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연맹 측이 밝혔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경기 시설과 인력 부문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북한에서 미래의 개발 계획과 향후 2년 동안 경기, 시설, 기술 인력에 투자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고 AFC측이 밝혔습니다.

[AFC 공보실] “During his meeting with Mr. Choe and Mr. Ryong-nam, Shaikh Salman outlined the future development plans of the Confederation and the increased investment in competitions, facilities and technical staff in the next two years.”

AFC 공보실은 26일, 살만 회장의 방북 목적을 묻는 VOA의 질문에 살만 회장이 지난 24일 역사적인 북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고 짧은 기간 동안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과 북한 축구협회장을 맡고 있는 리용남 북한 내각 부총리를 만났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AFC 공보실] “Asian Football Confederation President Shaikh Salman bin Ebrahim Al Khalifa on Friday completed his historic visit to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Shaikh Salman met Choe Hwi, the chairman of DPR Korea State Physical Culture and Sports Guidance Commision, and Ri Ryong-Nam, the President of DPR Korea Football Association during his short visit.”

그러면서 “이번 방북은 북한 축구협회 뿐만 아니라 스포츠계가 직면한 몇몇 어려움에 대해 알게 되고, AFC가 그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된 적절한 기회였다”는 살만 회장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AFC 공보실] “The AFC President said: “It was an opportune moment to learn from the sports community as well as the DPR Korea Football Association on the ways that the AFC can help with their continued development and learn of some of the challenges that they face.”

AFC 측은 또 살만 회장이 북한 축구협회 본부와 평양국제축구학교를 방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AFC를 이끌어 온 살만 회장은 국제축구연맹 (FIFA)의 부회장 직도 맡고 있습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셰이크 살만 AFC 회장이 지난 23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지만, 살만 회장의 방북 목적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안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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