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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등 전역에서 유류세 인상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


프랑스 남서부 로슈포르에서 24일 노란 조끼를 입은 시위대가 유류세 인상에 반대하는 행진을 벌이고 있다.
프랑스 남서부 로슈포르에서 24일 노란 조끼를 입은 시위대가 유류세 인상에 반대하는 행진을 벌이고 있다.

프랑스 경찰이 24일 전국 각 지에서 유류세 인상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대와 충돌했습니다.

크리스토프 카스타네르 내무장관은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 8천 명 등 전국에서 10만 명 이상이 시위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130명이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시위대가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 궁으로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최루가스와 물대포를 발사했습니다.

시위대는 이날 파리 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에서 도로장애물을 설치하고 불을 지르면서 유류세 인상에 대한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당국자들은 경찰관 2명을 포함해 적어도 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1주일 전 노란 조끼를 입은 약 25만 명의 시위대가 전국 각 지에서 도로를 봉쇄하면서 시위 운동이 시작된 이후 2명이 사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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