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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 현장에서 일부 시신 수습..."생존자 확인 안돼"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병원 관계자들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희생자를 급히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189명이 탑승한 인도네시아 여객선 추락 사고 현장에서 수색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생존자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언론은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조 당국 관계자는 어제(29일) 사고 해역에서 수습한 시신 24구를 신원 확인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객기 잔해와 책과 휴대전화 등 탑승객들의 소지품 등 수백 점을 발견했지만, 생존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해역에는 현재 40여 명의 잠수부가 수색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추락한 여객기는 약 30m 아래로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 통신은 인도네시아 항공 당국자를 인용해, 사고 여객기의 기장이 이륙 직후 자카르타의 관제탑에 회항 승인을 요청했고, 이후 10여 분 만에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전 비행에서 사고 여객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술 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네시아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에어(Lion Air)의 JT-610편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29일) 오전 6시 20분 자카르타를 이륙해 1시간 뒤인 7시 20분 방카섬 팡칼피낭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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