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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소유스 우주선 발사 과정서 추락…우주인들 비상착륙 생존


11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미국인과 러시안 2명을 태운 '소유스 MS-10' 우주선이 발사되고 있다.

러시아가 발사한 유인 우주선이 엔진 고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P' 통신 등 언론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11일) 오전 11시 40분 경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러시아제 '소유스 MS-10' 우주선이 로켓 발사체에 실려 발사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우주선에 탑승했던 러시아와 미국 우주인 2명은 비상착륙을 시도해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우주선은 이날 오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할 예정이었으나, 발사 후 약 2분 만에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는 성명에서 비상착륙한 우주인들을 이송하기 위해 착륙 지점에 헬기와 구조대를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인 가운데, 현지 언론은 발사 과정에서 로켓 2단 엔진이 꺼진 것이 사고 원인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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