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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고위 관리들 “매케인 의원, 전쟁 치유 주도”


펌 빈 민 베트남 외무부 장관이 27일 하노이 주재 미국대사관에서 존 매케인 미 상원의원을 위해 마련한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있다.

베트남 관리들이 지난 25일 별세한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에게 조의를 표했습니다.

팜 빈 민 베트남 외무부 장관은 어제(27일) 매케인 의원 가족에게 조전을 보내고 하노이의 미국대사관에 마련된 조의록에 직접 글을 남겼습니다.

팜 빈 민 장관은 매케인 의원이 베트남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베트남과 미국의 포괄적인 동반자 관계 촉진을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외교부도 별도의 대변인 성명에서 미국과 베트남 관계 발전을 위해 지난 수 십 년 동안 보여준 매케인 의원의 노력을 베트남은 소중히 여긴다고 밝혔습니다.

매케인 의원은 베트남전쟁 참전용사로 1967년부터 5년 동안 베트남군에 잡혀 포로 생활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상원의원이 된 뒤 베트남과 미국의 교류·발전을 위해 여러 활동을 펼쳤습니다.

베트남 언론들은 응우옌 쑤억 푹 총리와 국회의장도 매케인 의원의 유족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뇌종양으로 타계한 매케인 의원의 장례식은 다음달 1일 열립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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