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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등 4개국 철강제품 반덤핑 조사 착수


지난 2015년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의 철강 공장에 스테인레스 강판이 쌓여있다. (자료사진)

중국이 한국과 유럽연합 등의 철강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오늘(23일)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인도네시아산 철강 압연, 열연강판 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상무부는 산시성 타이강철강유한공사의 반덤핑 조사 신청에 따라 예비심사를 실시한 결과, 2014∼2017년 관련국 제품의 중국시장 점유율이 50%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청인이 제출한 자료가 중국 반덤핑조례 관련 규정에 부합해 조사를 실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반덤핑 조사 이후 취할 조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의 이번 발표는 미국이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을 대상으로 각각 25%와 1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각국이 잇따라 보복 조치를 취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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