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사우디, 예멘 반군 지역 군사작전 개시...유엔 "인도적 위기"


예멘 정부군의 병력과 장갑차들이 13일 후데이다에서 약 9km 떨어진 알 두라이히미 지역에 도착하고 있다. 사우디군은 예맨과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구성된 '아랍동맹군'은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호데이다 탈환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예멘 정부군의 병력과 장갑차들이 13일 후데이다에서 약 9km 떨어진 알 두라이히미 지역에 도착하고 있다. 사우디군은 예맨과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구성된 '아랍동맹군'은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호데이다 탈환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군이 예멘 반군의 거점인 '호데이다' 를 탈환하기 위해 육, 해, 공군을 동원한 군사작전에 나섰습니다.

사우디군은 어제(13일) 예멘과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구성된 '아랍동맹군'이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호데이다 탈환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아랍동맹군이 전투기를 이용한 공습과 군함을 이용한 포격 등 전방위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랍동맹군이 예멘 반군이 장악한 주요 도시를 공격한 것은 내전이 본격화한 2015년 3월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멘 서부 항구도시인 호데이다는 대표적인 물류 중심지로, 내전으로 폐허가 된 예멘에 구호품, 의약품이 전달되는 보급로 역할을 하는 지역입니다.

유엔 등 국제 구호단체들은 호데이다에 대한 군사작전으로 구호통로가 막혀 어린이 등 민간인들이 대규모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늘(14일) 영국의 요청으로 긴급회의를 열어 호데이다 군사작전에 따른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