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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리커창 회동, 이란 핵협정-통상 문제 논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2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늘(24일) 리커창 중국 총리와 이란 핵 협정과 통상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란 핵 협정 파기는 이란에게만 아니라 다른 첨예한 국제 현안을 평화적 협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유럽 기업들이 미국의 제재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란에서 사업을 철회하거나 축소하면 다른 나라들의 기업들이 더 많은 사업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국산 수입차에 대한 관세 인하 조치 등 중국의 최근 개방 확대 정책을 환영한다며, 중국 내 외국 기업들에 대한 장벽이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 또 "중국과 독일은 다자주의와 자유무역 증진을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독일과 중국은 양국 자동차 업체들의 상호 접근과 투자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오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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