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세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흥미로운 소식을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이스라엘군의 시위 강경 진압으로 전날 대규모 유혈 사태가 발생했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5일 희생자들의 장례식을 겸한 시위가 벌어지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수십 년 전 자료를 분석해 목성 위성인 유로파가 물기둥을 내뿜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사진] 2018.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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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사당에서 열린 37주년 국가 경찰 추모식에서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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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건국일의 다음 날인 '대재앙의 날(nakaba)'을 맞아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의 항의 시위가 계속 되는 가운데, 시위 참가자가 이스라엘군이 살포한 전단지를 하늘에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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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이스라엘 미국 대사관 이전에 대한 항의에 이어 '대재앙의 날(Nakba)'을 맞아 가자지구에서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의료진들이 최루가스를 흡입한 팔레스타인 아이를 치료하고 있다. 이번 시위에서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57명이 숨지고 2천 7백여 명이 다쳤다. 지난 2014년 가자지구 국경 전쟁 이후로 사상자를 가장 많이 낸 최악을 날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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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예루살렘에서 열린 이스라엘 주재 미국대사관 개관식에 참석해 박수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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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북부 칸푸르의 갠지스강으로 유입된 가죽 무두질 공장의 오염된 물이 배수지에 고여 있다. 소년이 그 위를 힘차게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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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파이네 아쿨레오 석호가 오랜 가뭄으로 말라버린 가운데 갈라진 땅 위에 소가 보인다. 칠레 연안에서 몇 년간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과 경제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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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0년대 후반 NASA 갈릴레오 탐사선이 관측한 이미지로 만든 목성 위성인 유로파의 모습. 과학자들이 수십 년 전 자료를 분석해 목성 위성인 유로파가 물기둥을 내뿜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