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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티르 말레이 총리, 나집 전 총리 출국 차단


지난 27일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가 쿠알라룸푸르의 의회 건물에서 2018 회계년도 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전임 나집 라작 전 총리가 나라를 떠나는 것을 막았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마하티르 총리는 나집 전 총리 부부를 자신이 출국금지했다고 말했습니다. AP통신은 나집 전 총리 부부가 12일 개인비행기편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갈 예정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92세인 마하티르 총리는 나집 전 총리가 대규모 부패에 관련됐다는 충분한 정보를 정부가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나집 전 총리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나집 전 총리는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여행을 간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해외로 도피하려 한다는 소문이 난 뒤 돌아왔습니다.

나집 전 총리는 12일 통합말레이국민조직(UMNO) 대표직에서 사임했습니다. UMNO는 말레이시아가 1957년에 독립한 이후 지난 9일 총선에서 패배하기 전까지 집권연합을 이끌어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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