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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IMF 구제금융 요청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금융 위기를 겪고 있는 남미 국가 아르헨티나가 국제통화기금(IMF)에 또다시 구제금융을 요청했습니다.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어제 텔레비전 연설에서 "IMF 지원이 경제 성장과 발전 프로그램을 강화시켜 줄 것이고, 과거와 같은 위기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IMF에 약 30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요청했으며, 니콜라스 두호브네 재무장관이 IMF 측과 협상을 위해 IMF 본부가 있는 미국 워싱턴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IMF에 요청한 구제금융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최근 기준금리가 40% 가까이 오르고 페소화 가치가 급락하는 등 외환위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2001년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고 IMF 구제금융을 지원 받는 등 여러 차례 금융 위기를 겪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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