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세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흥미로운 소식을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 계열 무장단체들의 잇따른 공격으로 이틀 사이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대통령으로 퇴임한 뒤 1주일 만에 다시 총리로 지명돼 퇴진 압력을 받아왔던 세르즈 사르크시안 아르메니아 총리가 사임발표 했습니다.
[오늘의 사진] 2018. 4. 23

1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어머니인 바버라 부시 여사의 장례식이 열린 가운데, 4명의 전 대통령과 4명의 전·현 영부인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운데 앉아 있는 41대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왼쪽부터 그의 아들이자 43대 대통령인 조지 W. 부시 내외,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내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내외, 그리고 현재의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트럼프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경호 문제' 등으로 불참했다.

2
열흘 간 반정부 시위를 계속해온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 시민들이 세르즈 사르크시안 총리의 사임 발표에 환호하고 있다. 세르즈 사르크시안은 대통령으로 퇴임한 뒤 1주일 만에 다시 총리로 지명돼 퇴진 압력을 받아왔다.

3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연합(EU) 본부 앞에 NGO가 재현한 시리아의 폭파된 교실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4
가자지구 이스라엘 접경지역에서 반이스라엘 시위 도중 사망한 남성의 장례식이 열린 가운데, 친인척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5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관공서에서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한 후, 병원으로 이송된 딸을 간호하던 남성이 슬퍼하고 있다. 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57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다쳤다.

6
'지구의 날'인 22일 연기가 피어오르는 인도 콜카타의 쓰레기 처리장에서 남성이 재활용품을 모으고 있다.

7
오염된 인도 뉴델리 야무나강에서 소년이 코끼리를 목욕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