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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등 11개국, CPTPP 공식 서명…미국 제외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 다낭에서 일본과 뉴질랜드 등 TTP 가입국의 통상장관들이 TTP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11개국 통상장관들은 이 자리에서 미국 없이 TPP 발효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 다낭에서 일본과 뉴질랜드 등 TTP 가입국의 통상장관들이 TTP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11개국 통상장관들은 이 자리에서 미국 없이 TPP 발효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이 칠레 산티아고에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서명했습니다.

‘CPTPP’는 지난해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히면서 일본의 주도로 나머지 11개 참여국이 출범시킨 것입니다.

CPTPP는 세계 총생산의 12.9%, 교역량의 14.9%를 차지하는 자유무역협정으로, 6개국 이상이 비준하면 발효됩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다시 TPP에 가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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