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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팔레스타인 수반, 중동 평화협상 다자 중재 원해"


블라디미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이 12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에서 만나 회담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이 모스크바에서 만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어제(12일)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를 방문한 압바스 수반과 회담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압바스 수반에게 "회담에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협상 문제를 이야기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압바스 수반에게 인사를 전해 달라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압바스 수반은 미국을 중동평화 협상의 유일한 중재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하며, 다국적 간 협력은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압바스 수반이 '이란 핵 협상' 사례를 언급하며, "미국, 러시아, 유엔, 유럽연합 등 4자 중재국에 다른 나라들이 참여하는 형태의 다자 중재 틀"을 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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