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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올림픽 선발대' 한국방문 마치고 귀환


도종환(오른쪽)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일국(왼쪽) 북한 체육상이 지난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만나고 있다. (자료사진)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사전 점검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선발대가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27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귀환했습니다.

북한측 선발대는 한국 방문 마지막 날인 이날 서울에서 태권도시범단 숙소로 예상되는 워커힐호텔을 방문한 뒤 태권도 공연장으로 꼽히는 마포구 MBC상암홀을 찾았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한국에 발을 디딘 이들은 곧장 강원도로 이동, 응원단 숙소 예정지와 평창 올림픽스타디움 등 각 종목 경기 관련 시설들을 방문했습니다.

이로써, 평창올림픽 관련 남북한 선발대의 사전 점검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한국측 선발대는 지난 23일 동해선 육로로 방북, 합동문화행사가 열릴 금강산 지역과 남북 스키선수들이 함께 훈련할 마식령스키장, 원산 갈마비행장 등을 둘러보고 25일 귀환했습니다.

남북한 양측은 이르면 이달 말 마식령스키장 스키 공동훈련을 시작으로 평창올림픽 관련 일정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전망입니다.

한편, 27일 북한 외무성은 미국의 최근 추가 제재에 대해 "북남교류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흉심"이라며 반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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