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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너 의원, 재무부 대북제재 환영…“목표는 완전한 비핵화”


코리 가드너 미 공화당 상원의원.
코리 가드너 미 공화당 상원의원.

코리 가드너 공화당 상원의원은 24일 추가로 발표된 미 재무부의 대북 제재에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가드너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과 북한의 조력자에 대한 이날 제재는 북한과 그 불량정권을 돕고 있는 나쁜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는 현 행정부의 노력에 또 하나의 긍정적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가드너 의원] “The sanctions announced today against North Korea and their enablers are another positive step forward in this administration’s efforts to hold bad actors responsible for aiding North Korea and their rogue regime. The ultimate goal must be the 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denuclearization of the North Korean regime, and our policy must be to give nations and companies a clear choice - do business with the United States or do business with a rogue regime like North Korea.”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가드너 의원은 궁극적 목표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북한 정권의 비핵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정책은 국가들과 기업들에 명확한 선택권을 주는 것이 돼야 한다며 이 선택은 미국과 거래를 하거나 북한과 같은 불량정권과 거래하는 것 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이날 대북제재 명단에 북한인 16명과 기관 9곳, 선박 6척을 추가했습니다.

가드너 의원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번 제재가 북한의 원유 산업을 겨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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