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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폭행한 홍콩 전 경찰 간부 징역 3개월 선고


홍콩에서 '우산혁명'이 일어난 지난 2014년 11월 프랭클리 츄 전 경정이 경봉을 들고 시위대를 진압하고 있다.

홍콩의 전직 경찰 간부가 시위 현장에서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3개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홍콩 치안재판부는 공권력에 대한 공공의 신뢰을 유지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프랭클리 츄 전 경정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츄 전 경정은 지난 2014년 민주화 시위가 벌어진 몽콕 거리에서 경봉으로 시위 현장을 지나던 남성의 목을 가격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츄 전 경정은 재판에서 자신의 무력 사용은 정당했고, 시위대를 해산하라는 상관의 지시를 수행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추 전 경정의 변호인 측은 항소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홍콩 재판부는 지난해 2월에도 철창에서 수갑에 채워진 활동가들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관 7명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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